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형 모듈 원자로(SMR) 알아보기

by hanlakim 2023. 8. 7.
반응형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기존 원자로를 작게 만들어서 여러 개 묶어서 사용하겠다고 하는 신기술인데, 현재 미국에서는 허가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나라가 먼저 시도를 하겠다고 계약을 하였다고 한다. 경북 경주의 감포라고 하는 곳인데 여기에는 문무대왕릉이 있는 곳이며 월성원전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경관이 아주 수려한 곳이다. 현재 대전에 있는 원자력 연구 단지를 경주 감포에 크게 만들기 위해서(약 80만 평) 제2원자력 연구원을 짓기 위함이었는데 이름을'문무대왕 과학기술 단지'라고 명하고 현재 건립 중인데 여기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 연구소를 포함시키겠다고 한다. ​

 

소형 모듈 원자로(SMR)

 

이상한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과학자들이 그동안 소형 모듈형 원자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고, 단 한 개를 지으려고, 실행하려고 20년간 엄청난 노력을 했지만 모든 것들의 방해로 성사되지 않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런 것을 실행하겠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한미 원자력협정에 새로운 지평선을 열었다고 환호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이런 계획을 쌍수로 환영을 한 것이다. 이런 국책사업에는 전문가들이 달려 들어서 결정을 해야 하는데, 미국의 사업자에게 코가 꿰인 것이 아닌가 크게 걱정이 되는 것이다. ​

 

왜냐하면 미국에서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가 건설되어서 운영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한다. 이 상황에서 한국의 대통령이 이것을 한국에 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고 미국에서는 이것을 실현시키지 못하니까 한국에 짓겠다고 한 것이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과학자들의 걱정은 정말 태산인 것이다. ​ 이 정부에서 하고 있는 수출 계획을 보자면 원자력 수출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 참 이상하게 보인다.

 

독자 수출이 가능하다고 대통령이 그렇게 강조를 하면서 내가 1호 영업사원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도 이상하다. ​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 5000억을 들여서 연구 개발하여 만들어 놓았고, 설계 인증까지 받아 놓았는데, 별도로 ISMR에 5800억 원의 예산까지 잡아 놓고 추진을 하고 있는 중에 미국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가져와서 곧바로 건설을 하겠다고 하니 너무 이상하지 아니한가 말이다. ​ 계약을 쉽게 하고 돌아왔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   ​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 대해서 찾아보니

SMR은 300메가와트 이하의 소형 원자로인데 주변의 시설들이 하나의 용기에 모두 담겨 있는 일체형 원자로이다. 때문에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고. 제작 설치하는데 비용이 적게 들고, 시간이 절약되는 그런 장점이 있다. ​

SMR의 크기가 작을수록 운반이나 설치 및 작동이 쉽고, 원격 위치, 소규모 커뮤니티 및 산업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원자로 보다 작고 콤팩트하게 설계가 된 원자로의 유형으로서 SMR은 일반적으로 300 메가 와트 미만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기존 원자로의 1000 +메가 와트보다 훨씬 작다고 한다. ​

SMR은 아직도 개발 단계에 있는데, 기존 원자로에 대한 실행 가능한 대답이 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많은 기술적, 규제적, 경제적 과제가 남아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SMR이 미래 에너지 믹스의 중요한 부분이 될 잠재력이 있으며, 안전하고 선회할 수 있는 저탄소 전력원을 제공할 수 있다. ​

 

SMR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공되지만 모두 특정 특성을 공유하고 있고, 일반적으로는 모듈식으로 설계가 되며 각 반응기는 필요에 따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어려 모듈로 구성이 된다. 또한 기존 원자로보다 안전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으며 작동하는데 외부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 수동 냉각시스템과 같은 기능이 있다고 한다. ​

 

우리 정부가 2028년까지 5,832억 원을 들여서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개발하고, 사용 후 핵연료 연구개발에 4300억 원을 투입하여 향후 5년간 원자력 기술 분야에 투입될 비용은 총 2조 7000억이라고 한다. ​ 여성 기업인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환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 혁신 원자력 연구 단지가 조성된다는 뉴스가 오늘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작년 11월에 국책사업으로 확정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5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 감포 관광단지에 222만 제곱미터 규모로 완성이 되고 나면 인구 유입으로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가 크다고 하면서 주민설명회를 했다고 한다. ​

 

소형 모듈 원자로(SMR) 실증시설과 첨단 연구동, 중. 저준위 폐기물 정밀 분석 시설, 지역 협력 시민안전 소통센터 등의 시설물이 들어선다고 한다. 이미 2월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후에 현재 본 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관광단지 지정 변경과 산업단지 지정계획 등 각종 행정절차도 계획대로 추진을 해서 내년 7월에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

 

모두들 걱정이 태산인 가운데 윤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 경제 민생회의에서 확정 발표를 해버렸다. 꿈의 원자로라고 불리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산업 유치라고 항상 강조를 해 왔었다. 소형 모듈 원자로(SMR)의 연구와 개발 전초기지인 '문무대왕 과학 연구소'가 착공해서 실현되었고, 2025년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한국만의 독자적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 개발을 주도하는 글로벌 거점지역으로 육성되면서 경주의 지역 산업과 일자리 확충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가 크다. ​

 

소형 모듈 원자로(SMR)는

대형 상용 원전의 전기 출력이 1/10이하로 뛰어난 안전성과 저렴한 건설비 등으로 특수 발전용, 수송용, 일반산업용에 적용되는 등 미래 원전 수출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현재 우리나라의 대전에 원자 연구소가 있다고 했는데... 또 다른 원자 연구소를 경주에 만들게 되면 1000명 이상의 교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망이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는데 과연 그렇게 될 것인지도 의문이 먼저 든다. ​ 현재 달고 맛있는 곶감 빼먹듯이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 기대가 크겠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가 될 것이다. 연구하면서 나오는 원자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할 것이며, 사용 후에 나오는 연료, 폐기물 유출 문제 등등의 문제들이 수없이 나올 텐데 이런 것들은 다 어떻게 할지를 찾아서 연구 가능한 새 부지를 찾고 있었던 정부의 의지에 그냥 이렇게 손 놓고 따라야 하는 것인지 정말 알 수도 없지만, 해서는 안 될 국책을 만들어서 현 정부의 큰 성과로 남기려는 수작으로 보인다. ​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원자력 안전기술원, 핵연료주식회사,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이 있다. 현직의 원자 연구원의 말을 빌려보자면, 대전 본원이 통째로 경주 감포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고 탈원전 시대에 맞추어서 원전 해체 및 소형 원전 R&D를 위한 대전 본원 인력과 신규채용을 통해서 500면 수준의 분원으로 구성이 될 것이라고 한다. ​

 

이런 인구의 대 이동으로 인구 유입을 확신하고 있고 경제 활성화까지 생각을 하고 있는 듯 보인다. 지역의 악재를 막는 것이 아니고 악재를 발생하게끔 정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떠도는 말로 연구원 500명이 나가게 되면 500억이 날아간다는 말도 있다. ​

 

결론은

연구 단지 조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이 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연구 단지 조성 지원과 기존 관광단지와의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그래도 청정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경주에 이런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연구 단지가 또 들어서게 된다는 소식은 영 달갑게 여겨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경주의 지진 발생도 크게 염려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이런 일들이 모두 진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해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로 폐오염수 방류에 반대를 하지 않고 거액의 혈세를 들여서 홍보를 해 주고 있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장차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 엄청난 국비를 지출하기 위해서 기초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의심을 해 본다.  떨어지는 콩고물이 과연 어디로 들어갈지....

반응형